씨티아이앤씨, 뉴타닉스 가상화플랫폼 판매한다

일반입력 :2014/04/18 17:24    수정: 2014/04/18 17:43

뉴타닉스가 가상화플랫폼 공급과 기술지원을 위한 국내 파트너로 씨티아이앤씨를 영입했다. 씨티아이앤씨는 무정지서버 '스트라투스'와 블레이드서버 '이제네라' 총판사다.

18일 씨티아이앤씨(대표 임형섭, www.ctinc.co.kr)는 소프트웨어정의데이터센터(SDDC)시장 영업 강화를 위해 지난 17일 뉴타닉스코리아(대표 김종덕, www.nutanix.com)와 국내 프리미엄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뉴타닉스 가상화 컴퓨팅 플랫폼은 단일 어플라이언스에 서버와 스토리지를 통합해 효율과 확장성을 높인 인프라 솔루션이다.

양사 계약에 따라 씨티아이앤씨는 뉴타닉스의 가상화 컴퓨팅 플랫폼에 대한 공급과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전에도 뉴타닉스 국내 총판사 2곳이 있었지만 제품 공급에 더해 기술지원 역할까지 정식으로 맡는 파트너는 씨티아이앤씨가 처음이다.

씨티아이앤씨는 이를 통해 차세대 데이터 센터를 위한 가상화 플랫폼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임형섭 대표는 SDDC 구현을 위해 핵심적인 개선 방안은 기존의 스토리지 아키텍처를 개선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정의스토리지(SDS)를 기반으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씨티아이앤씨는 계약 체결 직후 세미나를 열어 뉴타닉스와 함께 그 제품 및 구축사례를 소개했다.

김종덕 대표는 씨티아이앤씨는 많은 노하우와 기술력, 고객 지원능력 등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서버 가상화, 가상데스크톱환경(VDI), 빅데이터, 재해복구(DR) 시장에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뉴타닉스의 아키텍처는 분산 서버 환경의 각 노드에서 실행되는 '컨트롤러가상머신(VM)'을 기반으로 구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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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제공되는 스토리지는 모든 서버에서 연결형 플래시를 포함한 로컬스토리지 자원을 통합해 스토리지영역네트워크(SAN)나 네트워크스토리지(NAS) 기능을 지원하는 스토리지풀로 만들어 준다. 스냅샷, 클론, 압축, 중복제거 등의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기능을 지원한다.

또 뉴타닉스 아키텍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위한 통합 데이터 패브릭을 제공한다. 데이터센터 관리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제어, 보안 기능을 유지하며 주문형 퍼블릭 클라우드 자원을 활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