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도시 트위터 설립자, 만화 속 액션히어로 변신

일반입력 :2014/04/18 09:58

정윤희 기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의 공동창업자 잭 도시를 주인공으로 한 만화가 나왔다.

미국 씨넷은 패트릭 맥크레이가 스토리를, 제이슨 모저가 그림을 그린 코믹스 ‘잭 도시:트위터 공동 설립자’가 발매됐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루워터 프러덕션이 출판한 해당 코믹스에서는 잭 도시가 거대 로봇 벌레에 대항해 싸우는 액션 히어로로 묘사된다.

스토리 작가 맥클레이는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잭 도시가 부드러운 동시에 사려 깊고, 분별력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라며 “만화책이 얼마나 팔릴지는 알 수 없지만, 그는 매력적인 면모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잭 도시를 주인공으로 한 스토리를 쓰는 것은 재미있는 작업이었다”며 “그를 돋보이게 하는 데 초점을 맞췄을 뿐 그의 비위를 맞추고 아첨하려는 내용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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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도시:트위터 공동 설립자’는 전체 22페이지짜리 만화책으로 코믹 플리마켓에서 3.99달러에 판매된다. 디지털 버전은 아마존, 누크, 코믹솔로지, 아이튠즈 등에서 1.99달러에 다운로드 가능하다.

블루워터 프러덕션은 잭 도시 외에도 빌 게이츠, 마크 주커버그, 세르게이 브린, 래리 페이지, 셰릴 샌드버그 등을 주인공으로 한 코믹스를 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