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는 이달 6일 기준 ‘플레이스테이션4’(PS4)의 누적 판매량이 7백만대를 넘었다고 밝혔다.
PS4 소프트웨어의 매출도 호조를 보이고 있어 세계 오프라인 판매점 및 PS스토어에서의 디지털 다운로드 누적 판매량은 13일 기준으로 2천50만장 이상을 달성했다. PS4 이용자들은 현재 발매된 타이틀과 올해 출시될 약 120개의 타이틀을 즐길 수 있다.
SCE에 따르면 PS4의 통합적인 소셜 기능은 이용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1억 3천500만회 이상의 공유가 무선 컨트롤러의 ‘SHARE’ 버튼을 통해 기록됐다.
트위치 및 유스트림을 통한 게임 플레이의 생중계는 490만회 이상에 달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 게임 플레이의 생중계는 약 9천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PS4는 현재 세계 72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관련기사
- 소니, PS4 ‘더라스트오브어스’ 출시 확정2014.04.17
- 전류 5초만 참으면 ‘PS4’ 게임이 공짜?2014.04.17
- [게임테크]카와우치 시로 “PS는 최고의 시스템”2014.04.17
- ‘PS4’ 700만대 팔려…X박스원은?2014.04.17
SCE 사장 겸 그룹 대표인 앤드류 하우스는 “PS4에 대한 세계 게임 이용자들의 반응이 엄청나다”며 “PS4의 여정은 이제 막 시작됐고, 비록 전 세계의 수요를 따라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겠다는 약속을 한결같이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의 기대를 만족시켜나갈 것”이라며 “점차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