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중…학생 350명 탑승

일반입력 :2014/04/16 09:52    수정: 2014/04/16 09:55

온라인이슈팀 기자

16일 오전 9시경 전라남도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이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 6천125톤급 ‘세월호’는 90% 이상 기울어진 상태로 침몰 중이며 해양경찰이 긴급 구조 작업에 나선 상태다. 해당 여객선에는 450여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배에는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과 교사 14명이 수학여행을 위해 탑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