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모바일은 자사의 모임 서비스 밴드를 통해 공개를 앞두고 있는 '밴드게임'에 이용자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주 밴드게임을 오는 21일 정식으로 시작하겠다고 공개한 캠프모바일은 이와 함께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했었다. 그 결과 오픈 7시간 만에 10만을 넘어선 데 이어, 3일 만에 25만 건을 돌파했다.
밴드게임은 낮은 수수료, 무심사 입점, 그룹별 소셜그래프, 게임 수익 기부 등 기존 게임 플랫폼과 차별화를 선언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높은 관심은 새로운 게임 플랫폼 등장에 대한 이용자 등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캠프모바일측은 서비스 초기 이용자들에게 안정적으로 게임을 제공하기 위해 1차 및 2차 출시까지는 사전 조율된 게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5월 중순 이후부터는 게임 개발사들이 자유롭게 밴드 API 등을 활용해 밴드게임에 입점할 수 있다.
21일까지 진행될 이번 사전 예약 이벤트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출시 당일 예약한 게임들의 스페셜 아이템을 무료로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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