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이 주관하는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리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이 8강전부터 한시적으로 좌석 판매를 시작한다.
그 동안 온게임넷은 결승전을 제외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현장 관람은 선착순 무료 입장 방식을 고수해왔다. 하지만 인기 매치의 경우 팬들이 아침 일찍부터 현장에 대기하면서 다양한 문제들이 있어왔다.
온게임넷측은 이번 롤챔스 개막전 관람객들의 간담회를 통해 의견들을 취합했었다. 이용자들은 일정 수준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불편함 없이 관람을 하고 싶다는 의견들이 많았으며 이에 8강전부터 유료로 전환하게 됐다.
팬들은 CJ E&M 티켓 사이트를 통해 1인 2매까지 입장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좌석당 가격은 3천원으로 지정좌석제로 총 250석이 판매된다. 앞으로 매주 월요일에 해당주차의 경기에 대해서 예매가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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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을 구매한 팬들은 경기 당일 17시부터 티켓을 현장 수령할 수 있다. 인터넷 예매 잔여분에 대해서는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또한 이번 결정으로 스탠딩 관람은 사라지게 된다.
티켓 판매를 총괄하는 온게임넷 사업팀 윤재웅 팀장은 팬 여러분께서 좀 더 편안하게 관람하실 수 있도록 여러 방법을 강구 중이라고 말하며 향후에도 팬여러분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계속 개선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