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차기 윈도폰 아티브SE가 미국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윈도8이 탑재됐다.
7일 엔가젯 등 주요 외신들은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이 삼성전자 차기 윈도폰 ‘아티브SE’ 예약 판매에 최근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윈도8 기반의 아티브SE는 안드로이드 주력 제품인 갤럭시S4와 버금가는 구성을 제공한다. 2.3GHz 퀄컴 스냅드래곤800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4세대 LTE 지원, 2GB RAM, 1천300만화소 후면 카메라와 2천600mAh 배터리를 채용했다. TV 리모콘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사용자 경험(UX)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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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즌은 최근 HTC가 선보인 신제품 M8처럼 아티브SE도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주는 ‘1+1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아티브SE 구매시 동일한 아티브SE나 갤럭시S5, HTC원 M8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두 기기 모두 2년 약정 조건으로 구매해야 한다.
출고가는 599.99달러(약 63만3천원)이며 2년 약정 기준 구매가는 199.99달러(약 21만원)다. 정식 출시 예정일은 오는 12일(현지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