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전 입국한 크리스 에반스 상암 촬영 화제

연예입력 :2014/04/04 13:58    수정: 2014/04/04 13:59

온라인이슈팀 기자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 월드컵북로에서 진행된 '어벤저스2' 촬영장이 하루동안만 개방돼 화제다.

제작진은 이날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오늘만 촬영현장을 모두 공개한다며 다만 현장에서 제시하는 가이드라인 및 영화 촬영시 플래시와 소음 등 촬영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지난달 30일 마포대교 촬영을 시작으로 세빛둥둥섬, 상암동 DMC, 월드컵북로, 청담대교, 강남대로, 계원예술대학교, 문래동 철강거리 등에서 14일까지 국내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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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현장에선 지난 3일 입국한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출연하는 분량을 촬영 중이다. 크리스 에반스는 '캡틴아메리카' 복장을 입고 액션신, 대규모 폭파 장면을 촬영할 현장에 나섰다. 촬영은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누리꾼들은 크리스 에반스 상암 촬영 모습 포착에 캡틴아메리카 멋지다, 크리스 에반스 실물이 낫네, 상암동에서 뭐가 폭파되는지 궁금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