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들리 스콧 감독, 헤일로 영화 제작하나

일반입력 :2014/04/04 09:23    수정: 2014/04/04 09:23

김지만 기자

블레이드러너, 프로메테우스의 감독 리들리 스콧이 '헤일로 디지털 피처(Halo digital feature)' 사업을 맡는다.

4일 해외 매체들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헤일로 시리즈를 기반으로하는 헤일로 디지털 피처 프로젝트를 게임 개발사인 343인더스트리, 리들리 스콧의 영상 프로덕션과 함께 추진한다고 전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헤일로를 활용한 장편 영상 제작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가 영화가 될지 드라마가 될지 정해지지는 않았으나 헤일로 세계관을 기반으로한 슈퍼 솔저들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리들리 스콧과 함께 배틀스타 갤럭티카의 세르지오 미니카-게잔도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기존에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제작중인 헤일로 TV 시리즈와는 별개의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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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은 이 프로젝트가 헤일로의 장편 영화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분석을 내놨다. 늦어도 올해 말에 영상이 공개될 예정으로 미국내에서도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리들리 스콧에 해당 프로젝트를 담당한다는 소식에 게임 이용자들과 네티즌들은 SF의 거장 리들리 스콧이 헤일로를 맡다니 기대된다 헤일로 시리즈가 에일리언 시리즈랑 연결 될지도 모르겠다 스필버그의 헤일로 TV 시리즈와는 다른 맛이 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