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카드 배틀 RPG '정령 판타지아' 출시

일반입력 :2014/04/02 16:34    수정: 2014/04/02 16:36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알트플러스에서 개발하고 이메진과 공동으로 서비스하는 판타지 카드 배틀 RPG '정령 판타지아'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정령 판타지아는 신화에 등장하는 신과 몬스터를 미소녀 정령으로 의인화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카드 배틀 RPG다. 정령 판타지아를 개발한 일본의 알트플러스는 일본 그리 플랫폼에서 2011년부터 작년까지 4회에 걸쳐 특별상·우수상·최우수 RPG상·종합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는 소셜 게임 개발사다.

정령들이 살고 있는 세상인 판타지아로 흘러 들어간 플레이어가 정령과 힘을 합쳐, 판타지아를 지배하는 나쁜 마왕을 쓰러뜨리는 것이 정령 판타지아의 주요 스토리다. 다양한 속성의 정령들과 함께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희귀도의 정령들과 함께 마왕을 무찌를 수 있다. 다양한 속성이 있는 정령을 적절하게 배치하는 것이 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는 중요한 전략이 된다.

정령들은 친밀도에 의해 '아는 사이'에서 '친구', '나의 신부'까지 여러 가지 단계로 변화하며, 단계에 따라 대사나 힘 등이 달라진다. 이용자는 합성이나 전투 참가 등으로 정령과의 친밀도를 상승시킬 수 있다. 관계가 변화할 때마다 변화하는 정령을 관찰하는 것도 게임의 주요 재미요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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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관계자는 “정령 판타지아는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전략적인 게임성으로 호평받고 있는 카드 배틀 RPG”라며 “정령들과의 친밀도 시스템 등 색다른 재미가 가득한 게임이니 많은 분들이 즐겁게 플레이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령 판타지아는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