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의 첫 번째 방송대회에 임요환, 홍진호가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대회명은 '네네치킨배 블소 비무제: 임진록'이다. 유명 전 프로게이머인 임요환과 홍진호의 대결을 칭하는 '임진록'이 부제다.
대회는 이달 1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4월19일과 26일에는 조별 토너먼트 ▲5월3일 최종 결승전 ▲5월10일 임진록 경기 순으로 진행되며, 전 경기 현장 관람이 가능하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캐릭터에게는 동등한 능력치로 대결하는 '비무제 표준 능력치'가 적용된다. 참가 신청은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블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관련기사
- 블소급 ‘언리얼 엔진4’ 모바일 게임 나오나2014.04.02
- 애니메이션 ‘블소’, 한·일 동시 방영2014.04.02
- 블레이드앤소울, 5월 20일 일본 상륙2014.04.02
- 엔씨소프트 “블소로 돌아와”2014.04.02
임요환과 홍진호는 이달 19일과 26일에 열리는 토너먼트 경기에 참여, 본선 진출자 중 조 1위 선수와 이벤트 경기를 치른다. 임요환과 홍진호는 상대 선수 경기 시 해설을 맡는다. 대회 마지막 날인 5월 10일에는 결승전 진출 선수들과 한 팀을 이뤄 맞대결을 펼치는 '임진록' 이벤트 경기를 갖는다.
대회 상금은 우승 1천500만원, 준우승 500만원 등 총 3천200만원으로 블소 비무대회 중 최대 규모다. 경기는 온게임넷 뿐만 아니라 블소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다음TV팟, 판도라TV의 웹사이트와 모바일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방송 시간은 추후 공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