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토니시아, 심리대전으로 모바일에 상륙

일반입력 :2014/04/02 11:37    수정: 2014/04/02 11:37

김지만 기자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턴온게임즈에서 제작한 모바일 실시간 심리대전 '어스토니시아 VS'의 서비스를 예고하고 사전 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스토니시아 VS는 다함께 차차차 등을 제작한 턴온게임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이 게임은 90년대 국내 PC게임의 인기를 선도한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를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이다.

게임을 제작한 턴온게임즈 이원술 개발이사는 “올해로 출시 20주년을 맞이한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는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추억과 향수를 가지고 있을 이용자들을 위해 모바일 버전 출시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게임에서는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의 캐릭터 및 몬스터로 실시간 심리대전을 즐길 수 있다. 게임의 방식은 가위바위보 방식에서 착안한 공격 충전 방어의 형태로, 간단한 게임방식으로 인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련기사

넷마블은 게임 출시를 앞두고 사전 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등록 참여자는 추후 게임 오픈시 인게임 아이템을 지급한다.

넷마블 한지훈 본부장은 어스토니시아 VS는 그간 모바일 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게임이다며 게임 1세대에게는 향수 제공하고 신규 이용자들에게는 쉽고 재미있는 게임방식을 제공해 다양한 이용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