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과 CJ 게임즈는 '2014년 경력직' 공개 채용을 대규모로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넷마블과 CJ게임즈 산하 총 10개 자회사 누리엔소프트·리본게임즈·블루페퍼·상상게임즈·씨드나인게임즈·씨제이아이지·애니파크·에스티플레이·엔투플레이·턴온게임즈 등은 공개 채용을 통해 약 100여명의 경력자들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경력 공채 모집은 ▲게임개발(R&D) 및 디자인 ▲글로벌(사업PM·해외사업지원) ▲사업지원(법무·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게임에 대한 열정과 관련 업무 경력을 보유한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각 직군별 지원요건이 달라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서류 접수는 내달 6일 오후 10시까지 CJ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서류 전형은 최대 2지망까지 지원 가능하다.
심사는 ▲서류전형 ▲1차 면접(실무/기술면접) ▲2차 면접(인성면접) 등 총 3단계로 진행되며 관련한 세부진행 일정 및 방식은 각 전형 합격자에 한해 개별공지 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3천5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게임 포털 넷마블을 운영하고 있다. 야구 게임 '마구마구'를 비롯한 70여종의 다양한 PC온라인 게임은 물론 '모두의마블'·'마구마구2014'·'몬스터 길들이기'·'다함께 던전왕' 등 다수의 인기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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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 2011년 설립된 개발 지주 회사 CJ게임즈는 최근 중국 최대 인터넷 회사 텐센트로부터 5억 달러(5천33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넷마블 전현정 인사팀장은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넷마블을 글로벌 메이저로 함께 이끌어 갈 드림워커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