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시스템즈가 공공안전시설, 산업환경 등에서 인터넷 기반 감시카메라(IP카메라)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오픈플랫폼 환경을 지원하면서 개발자를 위한 분석툴도 추가 제공키로 했다.
모든 제품들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환경에서 개발자들이 손쉽게 각 영역별 물리보안환경에 최적화된 감시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1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 등 외신에 따르면 시스코는 IP카메라를 기반으로 물리보안 생태계 확대에 나섰다. 이를 위해 IP카메라 관련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오픈플랫폼을 지원하며,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를 제공,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감시시스템을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회사가 공급 중인 IP카메라로 녹화한 영상은 커넥티드 엣지 스토리지에 저장된다. 저장된 영상들은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조회 및 관리가 가능하다. 스토리지에 저장된 영상은 비디오 감시 매니저를 통해 동기화 되며, 자동복구 기능과 함께 유무선 환경에서 끊김없는 인터넷 연결을 지원한다.
시스코가 그리는 그림은 자사가 구축한 생태계에 속한 개발자들이 커뮤니케이션 타워, 석유굴착장치, 공공안전차량, 공공시설은 물론 다른 산업환경에서 IP카메라를 적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관련기사
- 시스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스위치 3종 출시2014.04.02
- 시스코 인터클라우드, 파트너 인프라까지 통합2014.04.02
- 시스코, 구글 크롬북용 협업SW 만든다2014.04.02
- 시스코, 기업특성별 협업솔루션 세분화2014.04.02
이 회사는 또한 시스코 인스턴트 커넥트를 통해 개발자들에게 SDK를 제공하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할 수록 한다는 계획이다.
귀도 주레 시스코 IoT 사업부 담당 부사장은 시스코는 IoT를 확대하기 위해 오픈생태계를 지원한다며 스마트 감시카메라, 기기에 직접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해 물리보안 환경에서 의사결정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