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견게임사인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새 수장 자리에 장현국㊶ 위메이드 부사장이 올랐다.
위메이드는 28일 주주총회와 공시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확장을 위한 경영체제 개편을 위해 회사대표를 기존 김남철 대표에서 장현국 대표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또 김남철 전 대표는 사내이사직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시 자료에는 장현국 신임대표가 주식수 6천218주를 보유해 위메이드 지분 0.04%를 확보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카이스트 경영 공학과 석사 출신으로 지난해 위메이드에 합류했다. 1996년 넥슨에서 첫 게임업계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00년 네오위즈에 합류해 2008년 네오위즈게임즈 재무그룹 그룹장과 전략기획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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