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기업에서 제품 개발 단계를 거치면서 발생되는 데이터를 관리해 주는 소프트웨어(SW) '이노베이션 매니지먼트'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노베이션 매니지먼트는 기업이 전체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품 개발 및 상품화와 연계해 관리할 수 있게 돕고 최적의 제품 아이디어를 찾고, 선택 및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기업은 비용, 위험, 고객의 요구사항 및 디자인 목표 등을 고려해 제품 컨셉을 만들고 다듬고 평가하는 과정을 거쳐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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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라클은 이노베이션 매니지먼트가 오라클 애자일 제품수명주기관리(PLM)와 통합돼 제품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한다. 콘셉트 단계부터 생산까지 프로세스 간소화를 돕는다고 설명했다.
오라클 공급망 관리(SCM) 제품 전략을 담당하는 존 크롤리 부사장은 "제품 혁신 프로세스를 단순히 엑셀 스프레드시트 및 파워포인트로 보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오라클 이노베이션 매니지먼트는 고사용성과 함께 제품 혁신관리에 체계적인 접근을 통해 아이디어를 수익성 있는 제품으로 연결되게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