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삼성전자, UHD 셋톱프리 내달 상용화

일반입력 :2014/03/27 09:35

SK브로드밴드(대표 안승윤)는 UHD TV에서 셋톱박스 없이 UHD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UHD 셋톱프리를 개발, 4월 중 상용 서비스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삼성전자과 셋톱박스 없이 Btv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TV를 선보인데 이어 UHD TV로 관련 기술 적용 범위를 넓힌 것이다.

SK브로드밴드는 국내 UHD 채널 방송 준비 상황을 고려해 UHD VOD 이외에 UHD 실시간 채널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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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셋톱박스 기반 UHD TV 시범서비스와 기능 최적화를 통해 하반기에는 셋톱박스 기반 UHD TV 서비스도 상용화한다는 방침이다.

임진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UHD TV 셋톱프리 서비스를 출시함으로써 국내 UHD 방송 서비스 발전의 초석을 다지게 됐다”며 “UHD 콘텐츠의 지속적인 보강과 UHD 기반 응용서비스 개발을 통해 국내 UHD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