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대표 안승윤)는 모바일 IPTV 서비스 ‘Btv 모바일’이 류현진, 추신수 선수의 메이저리그야구 시범경기를 실시간 중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범경기와 함께 오는 22일 개막하는 정규리그도 볼 수 있다.
Btv 모바일 이용자는 시범 경기 동안은 ‘MLB시범경기’ 채널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정규 리그는 MLB Ch.1(류현진 출전 채널)과 MLB Ch.2(추신수 출전 채널)를 통해 경기를 볼 수 있다.
경기 중계 일정이 한국 시간으로는 주로 낮 시간이다. 이 때문에 메이저리그 경기 시청자가 많은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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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모바일 IPTV 중 유일하게 메이저리그 경기를 실시간 중계한 Btv모바일은 한국 선수들 출전 경기 시간에는 트래픽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 트래픽 최고치는 평상시와 비교해 10배 이상 높았다.
임진채 SK브로드밴드 마케팅부문 미디어사업본부장은 “Btv 모바일 이용자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MLB 실시간 중계를 준비했다”며 “고화질과 생생한 오디오가 장점인 Btv 모바일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