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클라우드 비디오 플랫폼 솔루션 기업 브라이트코브는 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 방송기자재 박람회인 ‘NAB쇼 2014’의 공식 생중계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NAB쇼는 내달 5일부터 6일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방송기자재 박람회다. 참여 기업의 수만 1천600개가 넘는 대규모 전시회다. 미국, 일본 등 방송 관련 기자재 시장을 선도하는 다양한 국가의 다수 기업들이 참가할 뿐 아니라 한국 기업도 40여개 이상 참여해 국내의 다양한 방송기술을 전세계에 알리고 있다.
브라이트코브는 NAB쇼 2014에서 전시와 세션 하이라이트, 키노트 발표 등을 비디오로 생중계하며, 다시보기 VOD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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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는 동영상 콘텐츠가 업로드와 동시에 비디오 클라우드를 통해 공식 웹사이트로 실시간 배포되는 방식이다. 브라이트코브의 클라우드 기반 인코더인 젠코더(Zencoder)의 트랜스코딩 기술을 통해 멀티 포맷 출력을 생성, 시청자가 사용하는 디바이스를 인식해 기기마다 최적화된 비디오를 전달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알버트 라이 브라이트코브 CTO는 “브라이트코브의 서비스는 디바이스와 플랫폼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안정적으로 맞춤형 콘텐츠를 전달하는 것이 강점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폭넓은 콘텐츠를 생중계하기에 매우 적합하다”며 “글로벌 최대 규모의 방송기자재 박람회인 NAB 쇼를 3년 연속 생중계하는 것 역시 이를 반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