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클라우드 콘텐츠 서비스 기업 브라이트코브가 개최하는 ‘플레이(PLAY) 2012’ 컨퍼런스의 키노트 강연이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브라이트코브는 25일부터 사흘 간 미국 보스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글로벌 비디오 마케팅 컨퍼런스 플레이 201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컨퍼런스에는 브라이트코브 솔루션을 이용하는 미디어 회사, 마케터, 개발자, 업계 리더 등이 참가해 3일 간 심화 전략 세미나, 차세대 제품 데모, 키노트 세미나, 네트워킹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해 개최된 플레이 2011는 BBC, 링크드인, 뱅크오브아메리카, 오라클 등에서 500명의 관람객과 아카마이, 어도비, LG전자 등 20개의 협찬사 및 전시 참가 업체들이 참가해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올해 키노트 강연에는 짐 브리어 액셀(Accel) 매니지먼트 회장, 에릭 스콘필드 테크크런치 전 편집장, 제레미 얼레어 브라이트코브 최고경영자(CEO)가 연사로 나서 디지털 미디어의 미래와 TV·모바일·웹에서의 뉴스,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콘텐츠의 변화를 강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어도비, 아카마이, AOL, AMC, 보스톤 글로브, 디지타스, 구글 IBM, 오라클, 푸마, STV 등의 대표들이 플레이 2012의 강연자로 참여한다.
이번 강연은 한국 시간으로 26일 오전 1시30분과 오전 5시20분, 27일 오후 10시, 28일 오전 0시 30분에 플레이 2012 홈페이지(play.brightcove.com)에서 생중계되며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
액셀매니지먼트는 30개가 넘는 컨슈머 인터넷, 미디어, 테크놀로지 기업 투자사로 유명하며 지난해와 올해 포브스지가 뽑은 미다스 리스트 중 테크놀로지 분야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짐 브리어 회장은 엣지, 레전더리 픽처스 등 여러 기업의 투자자 겸 대표를 맡고 있으며 페이스북, 브라이트코브, 월마트, 델 등의 이사회에도 소속돼 있다.
에릭 스콘필드는 기술 저널리스트이자 테크크런치의 전 편집장이다. 테크크런치 이전에는 비즈니스 2.0 매거진의 편집자로서 특집 기사와 블로그인 ‘더넥스트넷(The Next Net)’을 담당했으며 CNN머니의 온라인 비디오 시리즈 호스트로 여러 패널들과 컨퍼런스를 열었다. TJFR 선정 30세 이하 최고의 금융 저널리스트로 선정되기도 한 스콘필드는 현재 CNBC, CNN, NY1 등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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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얼레어는 지난 2004년 브라이트코브를 창업한 CEO다. 그는 제너럴 캐피탈리스라는 벤처 캐피탈의 기술전문가를 거쳐 매크로미디어와 얼레어 코퍼레이션의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역임했으며 수백만 개의 웹사이트와 온라인 서비스 및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등을 지원하는 앱 플랫폼의 선구자 역할을 했다.
미국에 본사를 둔 브라이트코브는 기업용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전 세계 3천800여 기업에 관련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