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레포츠 맞춤 액션캠 출시…방수·와이파이

일반입력 :2014/03/26 17:35    수정: 2014/03/26 17:36

김태정 기자

소니는 익스트림 스포츠의 역동적 움직임을 풀HD 영상으로 담아내는 고성능 액션캠 ‘HDR-AS100V(이하 AS100V)’를 한국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AS100V는 전문가급 영상 촬영과 더불어 와이파이, NFC(근거리무선통신), GPS 기능 및 방수·방한·방진·방충 등을 갖췄다.

또 1천350만 화소의 엑스모어(Exmor) R CMOS 센서와 전작 대비 30%이상 해상력이 강화된 170도의 초광각 자이스 테사 렌즈를 탑재하고, 기존 프로세서 대비 약 3배 이상 처리 속도가 향상된 소니의 최신 이미지 프로세서 비온즈 엑스(BIONZ X)로 노이즈를 줄였다. 전문가급 영상에서 사용되는 XAVC S 비디오 포맷과 최대 50Mbps의 높은 비트레이트 전송 속도를 지원하기에 빠르게 피사체를 포착한다.

가격은 54만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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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생생하게 담을 수 있는 액션캠 수요도 매년 크게 증가세”라며 “국내 액션캠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니코리아는 AS100V 출시를 기념하여, 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예약판매 구입 시 2014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와 액션캠 정품 배터리를 증정하며, 선착순 50명에게는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예매권 2매를 추가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