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는 봄 개편을 통해 '원더볼즈'를 비롯, 10편의 국내 애니메이션을 신규로 편성했다.
신규로 편성된 애니메이션 중 금요일 황금시간대에 편성된 유아 교육용 3D애니메이션 원더볼즈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주목을 받으며 방영을 시작했다.
친숙한 공(Ball) 캐릭터들을 바탕으로 어어지는 스토리텔링은 2012 KOCCA 애니메이션 프리프로덕션 지원사업 선정 됐다. 이와 함께 2012년 7월에는 전 세계 108개의 작품들이 경합을 벌인 SPP에서 최고기획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원더볼즈는 미술과 음악을 테마로 엄마와 아이가 함께 놀 수 있는 놀이를 제공한다는 기획 의도 아래 제작됐다. 미술 도구들과 음악 악기가 개성 만점의 공 캐릭터들로 재 탄생해 3-5세 유아의 눈높이에 맞추어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애니메이션은 한 편당 음악 1편, 미술 1편과 함께 캐릭터송이라는 캐릭터를 소개하는 짧은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돼 있다. 각각의 캐릭터들이 펼치는 미술과 음악 활동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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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볼즈는 아이들이 애니메이션을 재미있게 보는 데에 그치지 않는다. 애니메이션을 통해 배운 미술 기법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새롭게 익힌 멜로디를 연주하는 등 주체적으로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원더볼즈는 매주 EBS에서 금요일 5시 25분에 본방송, 금요일 오전 8시 15분에 재방송,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종합방송으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