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하이텍 박용인 대표가 사임했다. 동부하이텍은 최창식, 오명, 박용인 3인 각자대표 체제에서 2인 대표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25일 동부하이텍은 이날 주주총회, 이사회 후 공시를 통해 박 대표의 사임을 발표했다. 박 대표는 임기가 만료되면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박 대표가 담당해 오던 브랜드사업은 박흥수 부사장이 새로 맡게 된다.
박 대표는 지난 2012년부터 각자대표로 동부하이텍의 브랜드사업부를 맡아 총괄해 왔다. TI(텍사스인스트루먼트), LG반도체 등을 거쳐 지난 2009년부터 동부하이텍 대표직을 수행했다. 박 대표는 그동안 동부하이텍의 아날로그 반도체, 브랜드 사업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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