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가상현실(VR) 헤드셋 ‘오큘러스 리프트’의 새로운 개발자 킷이 나왔다.
20일 주요 외신은 오큘러스 리프트 개발자킷2의 예약 접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자킷은 이전의 단점을 개량한 것으로 더욱 새로운 기능이 탑재됐다.
주요 특징은 잔상이 낮아진 OLED 화면이 채택됐으며 해상도는 한쪽 당 960X1080다. 또 정확한 위치 추적이 가능하고 엔진 통합 기능으로 유니티, 언리얼엔진4 등을 활용한 VR 게임 개발이 전보다 쉬워졌다. 무게는 약 0.44kg(케이블 제외)이며 포함 액세서리는 DVI 어댑터 HDMI, DC 전원 어댑터, 전원 플러그 등이다.
오큘러스 리프트 기능이 더욱 향상됨에 따라 고해상도로 즐기는 게임 체험, 그리고 3D 멀미 등의 문제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외신은 분석했다.
현재 오큘러스 리프트 개발자킷2는 공식 사이트에서 350달러에 예약 접수 중이며, 출시는 올 7월부터 이뤄진다. 배송은 선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올해 출시될 기기 중 ‘가장 기대되는 톱5’2014.03.20
- 가상현실 기기로 성전환 체험까지2014.03.20
- 오큘러스 리프트, 스팀 VR 테스트 시작2014.03.20
- CES 2014서 만난 ‘미래의 게임’2014.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