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 전산시스템 오류 대응 기술 특허

일반입력 :2014/03/19 13:58

손경호 기자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는 전산장비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빠르게 확인해 대응할 수 있게 하는 '전산시스템 업무 프로세스 감시 장치'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술은 개별적으로 관리됐던 전산시스템 업무 프로세스를 통합 관리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전산시스템 장비로부터 업무 수행 정보를 수집, 분석해 오류 발생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전산 관리자는 장비 보수 시간을 줄이고, 복잡한 전산 시스템을 장비 위주가 아닌 업무 프로세스 중심으로 분석, 특정 업무 프로세스 장애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관련기사

이글루시큐리티는 해당 기술을 자사 융복합보안관제솔루션 '라이거-1'에 적용할 방침이다.

하승훈 이글루시큐리티 융합보안연구소장은 "최근 사물인터넷(IoT)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내부 전산 시스템 역시 보다 지능적, 능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해당 특허처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IoT 시대를 가능케 하는 기술을 차례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