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에서 발견된 온몸이 하얀 청새치가 누리꾼들에 화제다.
외신들은 최근 코스타리카에서 온몸이 흰 새치류가 발견됐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온몸이 하얀 청새치는 무게가 167kg으로, 낚시대회에 출전한 미국 뉴욕 출신 카렌 위버 씨가 코스타리카 로스 수에뇨스에서 약 32km 떨어진 바다에서 낚으려고 시도했다가 놓친 것으로 알려졌다.
청새치는 원래 몸의 등쪽이 청녹색이며 배쪽은 회백색인 어류다. 10줄 이상의 남청색 가로 띠가 체측을 가로 질러 나타나며 모든 지느러미는 암갈색 또는 암청색을 띤다.
관련기사
- 소득세법 개정 적용 "월급 실수령액 달라진다"2014.03.19
- 써니 이서진 언급 "행운의 인연이지만 연인은..."2014.03.19
- 어벤져스2 서울 촬영 장소, 차량 통제 언제 어디?2014.03.19
- 레알 마드리드, 포그바 위해 모라타-디 마리아 포기2014.03.19
학계에서는 온몸이 하얀 이 청새치가 알비노가 아닌 루시스틱(leucistic)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루시스틱은 전체가 아닌 부분 색소결을 말한다. 색소세포가 없는 알비노와 달리 약간의 색소세포를 가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온 몸이 하얀 청새치, 진짜 예쁘다 신비롭다 청새치,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에 나온 그 물고기 온 몸이 하얗다고 해서 다 알비노가 아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