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내 달에 사람이 살게 될 것이 분명하다.
데일리메일은 17일(현지시간) 영국의 우주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이 인간의 달 식민지화를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호킹박사는 16일 밤 영국 UKTV의 '우주에서의 생방송(Live From Space)'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그의 전망은 다소 비관적이면서도 낙관적이다. 그는 우리의 행성은 오래된 세계로서 날로 늘어나는 인구와 유한자원으로 위협받고 있다. 우리는 1천년 후가 아닌 100년 후에 삼아남기 위해 플랜B(또다른 대응계획)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호킹이 말하는 플랜B는 실질적으로 플랜M(Moon)을 말한다. 그는 50년내 달에 사람이 살게 될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같은 시각은 뉴트 깅리치 전 미하원의원의 생각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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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12년 공화당전당대회 대선 경선주자로서 미트 롬니 의원과 대선후보 경선중일 때 자신의 두 번 째 임기중에 달에 식민지를 만들겠다고 제안한 바 있다.
호킹은 달식민지화에 이어 금세기 말까지 나는 인간이 화성에서 살게 되길 진정으로 희망한다고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