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레: 마법도서관', 안드로이드 출시

일반입력 :2014/03/17 17:16    수정: 2014/03/17 17:22

김지만 기자

팜플(대표 서현승)은 자사의 차세대 카드 배틀 RPG '큐라레: 마법도서관(이하 큐라레)'을 구글플레이에 17일 정식 출시했다.

이 게임은 카드 배틀 RPG로 금서를 소환해 친구들과 실시간으로 PvE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탐색 시스템에 3D 캐릭터를 사용, 보는 즐거움을 극대화했으며 조작의 재미를 덧붙였다.

큐라레의 개발은 마비노기 등의 게임 개발을 진두지휘했던 김용하 PD가 총괄 디렉팅을 맡아 제작했다. 판타지 소설 작가가 집필해 완성도를 높인 시나리오 등 기존의 카드 배틀 RPG를 넘어서 고품격 카드 RPG를 선보였다는 평이다.

또한 게임은 140여 명에 달하는 국내외 최정상 일러스트레이터들이 게임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출시와 동시에 400여 종에 이르는 높은 퀄리티의 일러스트가 함께 이용자들에게 공개됐다.

관련기사

팜플은 안드로이드에 게임을 선 출시하고 조만간 애플 앱스토어와 네이버 앱스토어, 티스토어 등 3개 마켓에도 큐라레를 출시할 예정이다.

서현승 대표는 큐라레는 그 동안 팜플이 축적해 온 카드 배틀 RPG의 노하우가 집약된 작품이다며 국내 최고의 제작진들이 참여해 완성한 만큼, 멋진 게임으로 게이머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