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

일반입력 :2014/03/17 12:00    수정: 2014/03/17 14:22

정현정 기자

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는 17일 이천 본사에서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식을 갖고 지난해 산학연구과제를 통해 출원된 특허 중 5건을 포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연구자의 사기진작과 우수특허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SK하이닉스와 산학협력 대학교 간의 연구과제 수행에서 출원된 특허들을 평가해 포상했다.

올해 수상자로는 '메모리 중심 시스템 인터커넥트 구조'에 대한 연구로 최우수상을 받은 서울대 안정호 교수 등 5인이 선정됐으며, 포상식에는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장 이석희 전무, 대외협력본부장 신승국 상무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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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희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장 전무는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산학협력의 롤모델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학교측 또한 산학협력을 통한 우수특허 개발에 더욱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각 산학협력 대학별로 전담 특허 변리사를 배치시켜 과제 수행을 지원하는 등 산학협력 강화를 통한 특허발굴 및 특허경영 인프라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쓴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