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와 함께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AOS 게임 ‘도타2’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사전 공개됐다.
17일 주요 외신은 밸브가 주최하는 도타2 세계 대회 ‘더 인터내셔널’을 기반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프리투플레이’를 사전 공개했다. 이 영상은 도타2 선수인 우크라이나 다니엘 이슈틴과 싱가포르의 베니딕트 림, 북미의 클린튼 루미스 등 세계적인 프로선수 세 명을 주연으로 한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다.
본작은 미국에서 1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카스트로 극장에서 개최되는 프리미어 상영회를 통해 선보여지며 추후 스팀 클라이언트를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영상은 전체 25개 언어로 번역돼 상영된다. 영상 매출의 일부는 프리투플레이 출연자와 제작자들에게 분배될 예정이다.
한편 도타2의 국내 서비스를 맡은 넥슨도 오는 23일 오후 12시부터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넥슨 아레나에서 프리투플레이 영상을 상영한다. 이에 앞서 오는 19일까지 도타2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넥슨 페이지, 각종 도타2 커뮤니티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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