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정식 서비스로 전환!

일반입력 :2014/03/13 18:26    수정: 2014/03/13 18:26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최초의 무료 기반 게임인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하 하스스톤)'의 오픈 베타 테스트를 종료하고 13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스스톤은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기반한 디지털 전략 카드 게임으로 지난해 10월 클로즈 베타로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었다. 이후 지난 1월 오픈 베타 테스트에 돌입한 이 게임은 최종 마무리 작업을 거쳐 정식 서비스로 전환했다.

블리자드는 하스스톤의 정식 서비스 전환을 기념해 신규 콘텐츠들을 업데이트 했다. 하스스톤 플레이 모드에서 3승을 거두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에서 사용 가능한 탈 것 귀환마를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등급전에서 500승을 달성하면 얻을 수 있는 황금 영웅이 추가됐다. 또 하스스톤 카드 뒷면과 게임 중간 접속이 끊어져도 60초 내에 재접속하면 게임을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는 재접속 기능도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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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하스스톤 iPad 버전은 개발을 진행 중으로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며 안드로이드 버전과 아이폰, 윈도우 태블릿 버전도 가까운 시일내에 출시될 계획이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CEO는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하스스톤과 관련된 긍정적인 피드백들을 접할 수 있었다”며 “하스스톤에 보여준 많은 성원에 감사하며 이제 게임이 정식으로 출시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