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자사가 제작 서비스하는 '풋볼매니저 온라인(이하 FMO)'에 대한 두번째 비공개 베타 테스트(이하 CB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FMO는 패키지 게임으로 유명한 풋볼매니저 시리즈를 온라인의 특성에 맞게 업그레이드 시킨 게임이다. 풋볼매니저 2014 매치엔진부터 승강제 기반의 정규리그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FMO의 2차 CBT는 13일 16시부터 4월 6일까지 25일간 진행된다. 1차기간(3/14~3/21)에는 오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2차기간(3/22~4/6)에는 임시점검일을 제외하고 24시간 서비스를 진행해 구체적인 게임 서비스 검증을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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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O는 지난 1차 CBT와는 달리 인터페이스부터 전면 개편돼 더욱 편안하고 직관적이게 변경됐다. 또 초반 길잡이가 되어줄 매니저 멘토 시스템을 추가해 초보 이용자들을 위한 장치도 신설했다.
SEGA퍼블리싱코리아 홍지훈 본부장은 오래 기다려 주신 유저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이번 2차 CBT는 1차 테스트를 통해 확보된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새로운 또 하나의 게임으로 느낄 만큼 다방면에 걸쳐 보완한 버전이다. 1년여의 기다림에 대한 보상을 충분히 받으실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