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의 모바일 연동 앱이 오는 19일부터 오픈 베타 서비스에 돌입한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모바일 매거진 버프를 통해 앞으로 공개될 '리니지 모바일: 헤이스트'에 대한 개발자 인터뷰를 업데이트하고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PC 버전 리니지와 연동되는 스마트 기기용 앱이다. 이용자들은 해당 앱을 통해 자신의 리니지 캐릭터를 성장 시킬 수 있으며 모바일만의 독특한 보상도 얻을 수 있다.그 동안 엔씨소프트는 오래전부터 리니지 관련 게임들을 꾸준히 선보였다. '리니지 몬퀘스트', '리니지 공성영웅전' 등과 게임 지원 앱을 출시하며 끊임없이 리니지의 모바일화를 진행해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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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보일 신규 앱은 지난 10월부터 진행해오던 프로젝트다. 모바일 환경에 맞도록 리니지 플레이를 지원할 예정이며 구형 스마트폰에서도 충분히 게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적화에 힘썼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19일부터 이 앱의 오픈베타서비스(OBT)를 시작해 늦어도 1분기내에는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OBT 기간 중에는 안드로이드 기기만 사용 가능하며 정식 서비스 후에는 iOS버전도 지원한다.리니지 모바일: 헤이스트의 개발을 주도해온 김규호 팀장은 리니지 모바일의 특징은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끔 만들었다는 것이다며 모바일의 한계를 인정하고 작은 화면에서도 최대한 리니지를 표현 할 수 있게끔 제작했다. 리니지의 전통을 모바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으니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