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ZTE가 새로운 유통업체를 추가하며 공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엔씨디지텍은 3G 스마트폰 ZTE '미(ME)'를 11번가를 통해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ZTE코리아가 알뜰폰 업체를 통해 지난해부터 판매하고 있는 제품으로, 11번가에서 5만원 할인한 24만9천원에 판매한다.
![](https://image.zdnet.co.kr/2013/06/17/tYqyDvm1t4UD7hLDltQp.jpg)
국내에 자급제폰 형태로 미를 선보인 ZTE는 최근 단말기유통구조법 시행과 정부의 이동통신사 영업정지 조치로 인해 관심이 높아진 시장 상황을 고려해 보다 공격적인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모델명 V967S인 이 제품은 1.2GHz 쿼드코어 코어텍스 A7 프로세서와 5인치 IPS 디스플레이(960X540), 1GB 메모리와 500만화소 후면카메라를 탑재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젤리빈(버전4.2)이며 2천500mAh 배터리를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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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는 160g이며 제품 크기는 141X70mm다. 듀얼 유심을 지원하는 것도 국산 스마트폰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징이다.
엔씨디지텍은 출시 기념으로 구매자에게 자브라 고급 이어폰과 액정보호필름, 전용 케이스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