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에일리언’에 등장했던 파워 슈트가 세상 밖으로 나왔다. 이탈리아산 파워 슈트 ‘로보-슈트’가 주인공이다. 슈트를 착용하면 양팔로 100kg의 무게를 견딜 수 있다.
12일 BBC 등 해외 주요 외신은 이탈리아 산타나 대학의 로봇 공학 연구실이 ‘로보-슈트’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로보-슈트’는 영화 에일리언에서 나왔던 탑승형이 아닌 배낭 형태의 슈트를 등과 양팔, 양다리에 고정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한 팔로 50kg, 양 팔로 100kg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로보-슈트’는 지진 등의 재해가 발생했을 때 무거운 물건을 들어 인명을 구조하고자 만든 입는 로봇이라고 외신은 설명했다. 상용화 시점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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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로보-슈트’의 실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