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모듈화 기반 임베디드 OS 출시

일반입력 :2014/03/04 14:53

윈드리버(대표 이창표)는 모듈러 접근 방식을 적용해 패키지와 프로토콜 업그레이드 편의성을 높인 실시간 임베디드 운영체제(RTOS) 브이엑스웍스7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브이엑스웍스7은 파일 시스템이나 네트워킹 스택과 같은 패키지를 운영체제 코어에서 분리한 모듈화 방식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전체 시스템에 대한 추가 테스트나 재작업없이 개별 애플리케이션을 업데이트할 수 있게 됐다.

보안 기능도 강화했다. ▲ 보안 데이터 스토리지 ▲ 조작 불가능한 디자인 ▲ 보안 업그레이드 ▲Trusted Boot ▲ 사용자와 정책에 대한 관리 등 광범위한 보안 기능이 탑재됐다.

또 동일한 브이엑스웍스 플랫폼 환경에서 제공하는 마이크로커널과 표준 커널을 조합해, 작은 크기의 소비자용 웨어러블 기기에서부터 대형 네트워킹 장비에 이르는 다양한 종류의 커넥티드 기기에 하나의 RTOS 기반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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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USB, CAN, 블루투스, 파이어와이어, 컨티누아 같은 업계 주요 표준 및 프로토콜을 지원하고 고성능 네트워킹 성능을 구현한다. 오픈VG API에 기반한 고효율 스택, 하드웨어 지원 그래픽 드라이버 및 틸콘 그래픽 디자이너 툴 등을 제공한다. 안전성 높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성 기능도 강화됐다.

윈드리버의 제품 관리 부문 부사장, 딘야르 다스투어(Dinyar Dastoor)는 “윈드리버는 시장 판도를 변화시킬 브이엑스웍스7 출시와 RTOS의 혁신을 통해 고객들이 사물 인터넷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문제를 해결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