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코리아 (대표 이창표)는 이탈리아 방위 산업 업체 핀메카니카 그룹 산하 아구스타웨스트랜드가 진행한 '프로젝트 제로’ 틸트로터 무인 비행기 사업에 윈드리버 ‘브이엑스웍스653 플랫폼’이 적용됐다고 11일 발표했다.
틸트로터는 양 끝에 장치한 엔진과 프로펠러를 위 아래로 회전시켜 수직 이륙이나 고속 전진 비행이 가능한 무인 비행기다. 프로젝트 제로는 전기 방식으로 운영되고 헬리콥터처럼 호버링이 가능할 뿐 아니라, 고정익기처럼 변형되도록 디자인됐다.
윈드리버는 브이엑스웍스653에 대해 고도의 안전성을 요구하는 항공, 방위 분야에 알맞게 고안된 임베디드 운영 체제라고 설명했다.
![](https://image.zdnet.co.kr/2014/02/11/c6qiS7Wn7Tss0WnIy7l0.jpg)
아구스타웨스트랜드는 윈드리버 프로페셔널 서비스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개방형 표준 기반의 접근 방식을 통해 무인 틸트로터 비행체의 디자인, 개발, 구축 및 테스트 과정을 12개월 이내로 단축할 수 있었다고 윈드리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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