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스마트 보육서비스 ‘니어키즈’를 제주도 서귀포시 어린이집 연합회 산하 유아보육시설에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 유아보육시설에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예산이 지원된다. 니어키즈 서비스를 사용하는 산하 우수 참여 보육시설에는 NFC 스마트 케어 장비가 무상으로 지급된다.
니어키즈는 SK플래닛의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출시된 어린이집과 학부모간의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통합 보육서비스다. 학부모가 유아보육시설에 아이를 마음 놓고 맡길 수 있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학부모는 NFC 기능을 활용한 등하원 관리, 스마트 포토앨범 보기, 원아수첩 작성, 스마트 알림장 이용, 셔틀버스 도착안내 수신, 투약요청 등의 기능이 사용 가능하다. 또 유아보육시설은 공지사항 알림, 귀가동의와 설문조사 요청, 사진전송, 미아신고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과 웹에서 모두 사용 가능해 사용자 환경에 따라 언제든지 실시간으로 접속해 업무시간이나 기타 업무 중에도 일과 육아를 걱정 없이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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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서비스를 출시한 뒤 전국 130여 개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 유아보육시설과 제휴를 맺고 사용되고 있다. 최근 우리은행과 함께 공동마케팅 협약을 체결해 연계 금융상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SK플래닛 관계자는 “서귀포시 어린이집 연합회와의 제휴를 시작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제휴를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다”며 “제휴처 확대와 함께 육아 교육 등 보육관련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편리하고 스마트한 통합 보육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