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부족하면 충전…KT ‘LTE 데이터플러스’

일반입력 :2014/03/03 10:15    수정: 2014/03/03 10:22

정윤희 기자

KT(대표 황창규)는 기본 데이터 제공량이 부족해 추가로 데이터를 사용하고자 하는 LTE 스마트폰 요금제 가입 고객을 위한 ‘LTE 데이터플러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LTE 스마트폰의 데이터이월 요금제 가입 고객이 기본 데이터 외에 추가로 사용을 원할 시, 총 3종의 데이터량 중에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월정액 8천원에 500MB를, 1만3천원에 1GB, 1만8천원에 2GB를 제공한.

KT는 기존 LTE 안심차단 요금제 사용고객에게 제공하던 ‘LTE 충전데이터’를 데이터이월 요금제 등 다른 요금제 이용 고객들도 가입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LTE 데이터플러스’, ‘LTE 충전데이터’는 올레클럽 멤버십포인트 ‘별’로 100% 구매 가능하다.

강국현 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안심차단 요금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출시됐던 ‘LTE 충전데이터’에 이어 데이터 이월형 고객의 추가 데이터 사용 니즈도 채울 수 있는 ‘LTE 데이터플러스’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성향에 맞춰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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