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는 25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4에서 광대역 LTE-A로 ‘최고의 LTE 공헌상(Outstanding LTE Contribution)’과 ‘CTO가 선정한 최고의 모바일 기술상(Outstanding Overall Mobile Technology – The CTO’s choice)’ 등 2개 분야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KT의 이번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에서 3년 연속 본상 수상은 2012년 프리미엄 와이파이 솔루션으로 ‘모바일 브로드밴드 기술’ 부문에서 최고 기술상(Best Mobile Broadband Technology)을 수상, 2013년 근거리 무선통신 방식인 NFC 기술로 ‘GSMA 최고의장상’에 이은 수상으로 연속수상은 국내 이동통신사 최초다.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bal Mobile Award)는 매년 약 7만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GSMA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8개 카테고리에 걸쳐 진행되는 최고 권위의 어워드다.
‘최고의 LTE 공헌상'을 받으며 세계로부터 인정받은 광대역 LTE-A는 KT가 작년 9월 국내 이동통신사 중 최초로 상용화를 성공했고, 현재도 국내에서 가장 넓은 광대역 서비스 커버리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세계 최고의 이동통신 품질을 제공하고 있는 KT의 무선품질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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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CTO가 선정한 최고의 모바일 기술상은 세계 주요 14개 통신사업자 최고기술경영자(CTO)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최고 모바일 기술 수상작 중에서 세계 최고의 사업자를 선정해 수상하는 상이다.
KT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부사장은 “KT 광대역 LTE-A의 기술력과 품질이 세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을 통해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해 네트워크 품질뿐만 아니라 LTE 이동통신 기술 발전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