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큐브-마크애니, 영상보안 시장 진출 맞손

일반입력 :2014/02/27 19:10

손경호 기자

CCTV영상관리 솔루션 업체인 라파큐브(대표 백상훈)이 디지털저작권관리(DRM) 전문업체인 마크애니가 개인영상정보 관리 통합관리솔루션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회사는 라파큐브의 '마스킹' 기술과 마크애니의 'DRM' 기술을 결합해 CCTV 영상을 통한 개인 정보 침해, 파일 외부 유출 등을 방지하는 보안기술을 개발한다.

라파큐브는 CCTV 영상의 객체인식 및 선택적 마스킹 기술을 적용한 개인영상정보보호 솔루션, CCTV 음원감지 및 음성인식 기반 보안 CCTV 솔루션, 영상저장장치와 CCTV 카메라 로그의 실시간 수집, 검색, 오남용감사, 장애관리가 가능한 CCTV 영상 모니터링 솔루션 등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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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애니는 DRM, 워터마킹 관련 250여 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CCTV 영상의 안전한 열람 및 외부반출을 위한 'CCTV 영상보안 및 반출관리 솔루션(Content SAFER for CCTV)'을 개발한 바 있다.

한영수 마크애니 대표는 앞으로 두 회사 기술을 하나의 제품으로 구성해 개인정보 및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고객에게 기술 선택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CCTV 영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