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S, MWC서 모바일용 오디오솔루션 시연

일반입력 :2014/02/24 14:54

이재운 기자

오디오 솔루션 업체 DTS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 2014에서 모바일 기기용 신제품을 선보인다.

24일 DTS는 헤드폰, 이어폰 등에서 최대 11.1채널의 입체음향을 구현하는 헤드폰:X 기술과 이를 적용한 협력사 제품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선 오디오 플랫폼 DTS 플레이파이(Play-Fi) ▲모바일 기기의 크기, 디자인에 적합한 사운드 솔루션 DTS 사운드 ▲ DTS 스튜디오사운드 등이 MWC를 통해 전 세계를 무대로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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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S는 또 기술 시연과 함께 ‘MWC 2014 모바일 혁신 2024 프로그램’에 참여해 미래 사운드 기술에 대해 발표한다.

기어 스카덴 DTS 비즈니스 개발 부문 부사장은 MWC 행사의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스카덴 부사장은 최근 음향 전문 연구소인 뉴로인사이트의 실험 결과를 인용해 화질보다 오디오 품질을 높이는 것이 이용자의 몰입감을 더 증대시킨다며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사운드가 가지는 잠재력’을 강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