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갈라쇼 시간?…마지막 무대 임박

스포츠입력 :2014/02/22 23:15

온라인이슈팀 기자

피겨퀸 김연아 선수의 갈라쇼 시간이 임박했다. 누리꾼들은 김연아 선수의 마지막 무대에 대한 기대감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모습이다.

김연아 선수는 오는 23일 오전 1시 30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리는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 나선다.

김연아는 갈라쇼에서 21번째 순서로 에이브릴 라빈의 이매진(Imagine)에 맞춰 연기하며 전 세계의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해당 무대는 현역 선수로서의 김연아 선수의 마지막 무대다. 갈라쇼에는 김연아 외에도 하뉴 유즈루, 패트릭 챈,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등도 참여한다.

김연아 선수는 지난 21일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 뒤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현재 세계 각국에서 김연아 판정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지만 ISU는 김연아 판정을 포함, 모든 판정이 공정하게 이뤄졌다는 공식 입장만을 내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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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김연아 갈라쇼 시간 사수!”, “치맥 먹으며 김연아 갈라쇼 기다리는 중”, “김연아 갈라쇼 볼 때 눈물이 날 것 같다”, “김연아의 마지막 무대 갈라쇼 꼭 보고 잘 것”, “6위한 아사다 마오는 갈라쇼에 왜 나오는 건가”, “김연아 갈라쇼, 마지막 무대 고맙고도 아쉽다”, “여왕의 마지막 무대 눈에 똑똑히 새겨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잠시 후인 22일 오후 11시 59분경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팀추월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앞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준결승에서 이승훈, 주형준, 김철민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캐나다를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한국 대표팀은 빙상강국 네덜란드와 맞붙어 금메달을 다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