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선수의 갈라쇼 시간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연아 선수는 오는 23일 오전 1시 30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리는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 나선다.
김연아 선수는 갈라쇼에서 에이브릴 라빈의 이매진(Imagine)에 맞춰 연기할 예정이다. 해당 무대는 현역 선수로서의 김연아 선수의 마지막 무대다. 갈라쇼에는 김연아 외에도 하뉴 유즈루, 패트릭 챈,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등도 참여한다.
김연아 선수는 지난 21일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 5.48점 뒤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현재 세계 각국에서 판정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지만 ISU는 모든 판정이 공정하게 이뤄졌다는 공식 입장만을 내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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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아디오스 김연아”, “연아야 고마웠다”, “여왕의 마지막 무대네요”, “김연아와 동시대에 살았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아디오스 연아야, 이제 마음 편히 행복만 즐기길”, “금메달보다 훨씬 값진 예술”, “ISU도 갈아엎어야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온라인에서는 전날 열린 쇼트트랙 여자 1천m 결승에서 1등으로 들어오는 박승희를 잡으려는 듯한 비매너 플레이를 한 판커신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판커신은 '나쁜 손'에도 불구하고 실격 당하지 않고 2위를 인정 받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