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솔루션 업체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가 오는 24일 스페인에서 개막하는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에서 오픈플로 기반 네트워크 시스템을 선보인다.
파이오링크는 MWC2014에서 독립부스를 마련하고 오픈플로 기반 스위치와 펨토셀, 와이파이, 통합 콘트롤러를 이용한 유무선 장비 통합 시스템을 구성하고 이를 통한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서비스를 시연하게 된다.
파이오링크 이경헌 연구소장은 "폭발적인 트래픽 증가로 인한 기존 네트워크 한계를 뛰어 넘기 위해서 오픈플로 기반 통합 시스템이 대안이 될 것이다"면서 "오픈플로가 이동통신망에 적용된다면 고도화된 네트워크를 유연하고 빠르게 운영할 수 있으며, 특히 통신 네트워크 관리비용 관점에서 획기적인 비용절감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파이오링크는 지난해 미국 오픈네트워킹서밋(ONS)에도 참가해 오픈플로 기반 애플리케이션 전송 스위치(ADC)를 SDN 컨트롤러와 연동 시연했다. 오픈플로 기반 상용 스위치가 곧 출시될 예정이다. 자회사나임네트웍스를 통해 SDN 교육 컨설팅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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