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N(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국산 장비업체 파이오링크는 사업 본격화를 위해 나임네트웍스(조영철, 류기훈 공동대표)를 자회사로 설립했다.
10일 파이오링크에 따르면 제품에 SDN 오픈플로우를 지원하는 것을 넘어 시장 확대를 위해 차컨설팅, 교육, 전문 NI 사업도 추진한다.
파이오링크 자회사 나임네트웍스는 ‘SDN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를 표방한다. 대표이사로 오픈플로우코리아를 이끌었던 류기훈 대표가 합류했다. 직원은 5명이지만 모두 우리나라에서 오픈플로우와 관련 내로라하는 전문가들로 SDN 전도사 역할을 하게 된다. 자본금은 5억원이다.
나임네트웍스는 기업들에게 SDN 환경의 실질적인 구축과 운용 방안을 제시하고 기업별 맞춤형 네트워크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SDN 활용 가이드를 제공한다.
기업 컨설팅, 기술교육을 통해 SDN 인프라 NI 사업을 위해 다양한 국내외 솔루션을 고객 네트워크 환경에 맞춰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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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철 공동대표는 “나임네트웍스 설립으로 파이오링크의 SDN 사업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최적화 전문기업으로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류기훈 공동대표는 “SDN을 위한 효율성과 사업성, 기술에 대한 토탈 컨설팅을 지원하는 기업은 나임네트웍스가 최초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