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의 버스? "너 많이 낯설다"

사회입력 :2014/02/21 10:36

온라인이슈팀 기자

'2028년의 버스'가 누리꾼 사이에 화제다. 새로운 형태는 항상 낯설지만 이 버스는 좀 많이 낯설다.

21일 미국 뉴욕 소재 건축 관련 비영리단체인 '테레폼 원'이 제시한 비행선 프로젝트가 '2028년의 버스'라는 이름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버스는 발 여러 개를 가진 비행선 형태로, 오징어나 문어와 비슷한 형태를 띠고 있다. 탑승자들은 '발'에 달린 좌석에 앉을 수 있고, 노선을 따라 천천히 운행하는 버스에 시민들은 자유롭게 오르내릴 수 있다.

버스의 평균 운행 속도는 시속 25km고, 지면 위 수 cm 가량 떠있어 무리 없이 타고 내릴 수 있는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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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버스는 단순히 노선 운행만 하는 것이 아니라 도심 공기정화 기능도 함께 제공하게 된다. 테레폼 원은 이 기술 상용화가 2028년이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누리꾼들은 2028년의 버스를 보고 버스 비행기네, 너무 느린데 관람차 용도로는 좋겠다, 좀 징그러운 느낌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