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 작년 영업익 104억원

일반입력 :2014/02/20 17:54

인프라웨어가 2013년 연결기준 결산 실적을 발표했다.

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에 따르면, 인프라웨어는 연간 매출액 558억원, 영업이익 10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6%, 영업이익은 22% 증가한 수치다.

폴라리스 오피스의 지속적인 안드로이드 단말기 탑재, 기업용인 폴라리스 오피스 엔터프라이즈 출시, iOS용 폴라리스 오피스 판매량 급증 등이 원인으로 꼽혔다.

인프라웨어는 올해 2분기 클라우드 기반의 ‘폴라리스 오피스 링크 (가칭)’을 출시해 it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밖에 오피스 기반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PC 오피스 개발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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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웨어 계열사 디오텍도 2013년 개별 기준 매출액 290억원, 영업이익 65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주력 사업분야인 필기인식, 전자사전 솔루션의 매출 증가와 지난해부터 삼성전자 , LG전자 스마트폰에 본격 탑재되기 시작한 OCR(광학문자인식) 솔루션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향후 독자적인 음성 기술과 디지털 잉크 등의 신개념 편집 기술을 통해 지속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유병탁 인프라웨어 CFO는 “스마트폰의 시장 성장과 더불어 인프라웨어와 디오텍, 양사의 사업적 시너지가 강화되고 있다”라며 “2014년은 인프라웨어를 비롯한 디오텍, 셀바스, 인프라웨어 테크놀러지 등 다양한 계열사들이 IT 서비스 기업으로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성장 동력을 더욱 견고히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