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케이스+충전 케이블' 결합 제품 등장

일반입력 :2014/02/18 17:21    수정: 2014/02/18 17:21

이재운 기자

아이폰5s용 케이스에 충전 케이블을 결합한 이색 액세서리가 등장했다.

스마트폰 액세서리 랩씨(LAB.C)의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디맥(DMAC)인터내셔널은 아이폰5s 케이스에 충전용 케이블을 합쳐 놓은 ‘케이블케이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출시 가격은 2만8천원이며, 자체 쇼핑몰(디맥샵)이나 오픈마켓, 오프라인 편집숍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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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케이스에 자체 케이블을 결합했다가 분리해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실용성과 디자인 참신성을 인정 받아 지난 2012년 독일에서 진행된 유명 디자인 시상식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기도 했다.랩씨 관계자는 “스마트폰의 사용량이 잦은 현대인들이 충전용 배터리 또는 케이블을 항상 소지하고 다니는 것에 착안해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애플 공식 인증 프로그램인 MFI 인증을 통과했으며, 케이스에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USB케이블은 실리콘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