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의 '뮤2', 올 여름 첫 테스트 진행한다

웹젠이 자사의 신작 MMORPG '뮤2'의 공식 커뮤니티 페이지를 열고, 올해 게임서비스를 위한 첫 행보를 시작했다.

웹젠은 13일 뮤2의 공식 커뮤니티 페이지를 열고 회원 사전 모집에 나섰다. 해당 페이지는 웹젠의 게임포털 회원이라면 누구나 접속할 수 있으며, 현재 개발 중인 뮤2에 대한 개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다.

뮤2는 웹젠의 대표게임 뮤 온라인의 앞선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강렬한 핵앤슬래쉬 전투와 다양한 방식의 대전 콘텐츠, 수준 높은 그래픽 등을 게임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웹젠은 여름 성수기 시즌 중 뮤2의 첫 테스트 진행을 목표로 개발 보완 및 서비스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 웹젠은 공식커뮤니티 페이지를 통해 뮤2의 세부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전회원 가입 이벤트와 콘텐츠 기획 및 디자인, 슬로건에 대한 제안을 받는 등 게임과 관련한 여러 공모이벤트도 정기적으로 열 계획이다.

박기동 뮤2 개발실장은 “뮤 온라인의 차기작을 기다려 주신 분들을 비롯해 많은 게이머들이 즐길 수 있도록 뮤 온라인 10여년 간의 발전과 현재의 트렌드 역시 게임 안에 반영하고자 했다”면서, “PC온라인게임을 즐기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게임성을 다듬어가고 있으니, 많은 의견과 함께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